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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였던 복잡성 (complexity)

매체의 홍수는 곧 정보의 범람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재상황에 대하여

나는 어떠한 시선으로 이것을 바라보아야 하고,
또한 어떻게 방법을 제시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던 도중 복잡계 개론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이것을 한 장씩 정독해 보려한다.

이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책을 다 읽고 시간이 지난후
나의 생각이 어떠했으며, 어떻게 이것을 흡수하고 인지하였는지 궁금해하는 
내 스스로의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럼 시작해보자^0^


우선 책을 보자마자 표지에서 부터
프로세싱으로 코딩하여 만들어 보았던 랜덤한 원들의 조합으로 이뤄진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우선 복잡한이란 말뜻의 의미부터 알고 가야할것같다.

우리가 알고있는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기때문

Complex vs Complicated
의 차이에서 혼돈이 올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이곳에서 스웨터를 예로들어 '복잡한' 것을 설명한다.

즉 함께 엮임으로 해서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나름의 질서정연한 상황이 있는것을
복잡성 이라고 하고 있다.

그에 반해  Complicated는 뒤죽박죽 질서가 없어 복잡함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며 저자는


그럼 현상의 다이내믹스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현상에 관여하는 개체의 종류와 수가 많다는 점
(자동차 산업- 포디즘(Fordism-컨베이어 시스템)에서 도요타의 메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umization)
=>다양한 고객만족이 시장서 살아남는 생존의 키워드가 되었다)

둘째, 현상에 관여하는 개체들 각각의 행동을 지배하는 법칙을 잘 알지 못한다는 점
(영화산업 마케팅-  영화흥행의 가장중요한 요소로 시나리오와 배급규모 및 시기 를 들고 있다는것, 흥행보증 수표 배우라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셋째, 현상에 관여하는 개체들이 서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적응해 간다는 점이다.
(자동차회사- 자동차의 부품들을 생산하는것은 자동차 회사가 아닌 협력업체로 부터 납품을 받아온 것이다.)

그렇다면 복잡한 현상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것인가에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었다.
그러며 복잡함 속에 질서가 있다 는 멋진 말을 해준다.
(안해줬으면 힘들었을듯...ㅡ.ㅡ)

그러면서 복잡한 현상의 규칙성의 예로 거듭제곱법칙을 이야기 한다.

리히터와 구텐베르크 법칙이 있다.
이것은 지진의 에너지가 10배가 될 떄마다 그 발생빈도는 1/10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혀낸 법칙이다.

이것에 로그를 취해 주면 거듭제곱의 법칙에 따르고 있는 그래프가 쨔잔 하고 완성되게 된다.
즉 아무런 법칙이 없을것 같던 지진에도 이러한 법칙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상위 20%고객이 매출의 80%를 창출한다는 80:20법칙도, 면화이 가격변동 분포도(가장오래된 거래기록이 남아있는것이 면화라네요), 한국과 일본의 도시분포도등등등등등~~~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복잡계와 복잡성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에 '창발'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영어로는 emergence이다.)
복잡계는 수많은 구성요소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 구성요소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인터렉션을 이루고 있다. 그결과 구성요소를 따로따로 놓고 봤을떄 특성과는 사뭇 다른 거시적인 새로운 현상과 질서가 나타난다. 이 새로운 질서의 출현을 창발이라고 하며, 이로인해 나타나는 질서적인 현상을 창발현상이라고 한단다.
(길지만 이해하셨는지...)

그리하여 창발이 일어날때 비로소 복잡계(Complex System)라고 할 수 있다.
창발의 예로 월드컵에서 보여준 빨간색의 표상이다. 월드컵응원때 모두들 빨간색을 중심으로 응원하고 나고 보니
붉은색의 대한 이년적 편견까지 극복할 정도의 새로운 질서가 출현하게 됬다. 이것을 창발이라고 한다.

복잡계는
첫째, 상호작용하는 많은 구성요소를 가지고있고
둘째, 복잡계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은 흔히 비선형 적이다.
(극히 작은 요동도 구성요소들 사이를 전파해 나가며 증폭되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다)
셋째, 복잡계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은 흔히 되먹임고리(Feedback loop)를 형성하게 된다.
넷째, 복잡계는 열린시스템이며 그 경계가 불분명 하다.
다섯째, 복잡계 구성요소는 또 다른 복잡계이며 종종 끊임없이 적용해 나간다.

복잡계를 축척증가에 다른 복잡성의 감소와 창발로 본 그래프가 있다.
(생략)

복잡성의 감소=질서출현
창발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로써 1장의 내용이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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